23일 포항 북구 대신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23일 경북 포항 영일대 북부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가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쯤 포항 북구 대신동 상가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 왕복 4차로를 통제하고 소방 인력 51명, 소방차 25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약 2시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건물 3개동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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