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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주 APEC에 일론머스크 등 세계적인 지도자 모시겠다"

2024-11-25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주 APEC에 일론머스크 등 세계적인 지도자 모시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 11월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을 전 세계 지도자들을 초청한 평화·번영의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 등 세계적인 경제 지도자를 불러 경제 회의의 의미를 되살리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25일 경북도청에서 실시한 브리핑에서 "APEC은 경제 회의다. 행사가 대박이 날려면 거물급 기업인 와야한다"라며 "전 세계 CEO가 경주를 주목할 수 있도록 대책 회의를 만들고 조만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 회장)이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의 의장직을 맡으면서 경주 APEC을 찾을 경연인 초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일론 머스크와 같이 뜨는 인재를 어떻게 모실지부터 고민해봐야 한다"며 "경제계와 면밀히 협의해 거물급 인사가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경주 AEPC을 평화와 번영의 행사로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 도지사는 "시진핑 국가주석은 다음 의장국이라 안 올 수 없고, 전생이 끝난다면 푸틴 대통령도 참석할 것"이라며"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관계회복에 따라 내년도 경주 에이펙은 평화, 번영의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도지사는 이외에도 정상용 스위트룸(PRS) 등 숙박시설 구축과 미디어센터 건립 등을 언급하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경주 힐튼 등 주요 호텔과 기관에서 대규모 개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세계 정상과 경제 지도자들이 편하게 묵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아. 이어 " 지붕 없는 노천 박물관과 한복을 활용해 한류를 알리고 별도의 미디어센터를 구축해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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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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