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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26일 쓰리빌리언(394800)은 오후 1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1320원) 올라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장중 상승 중이다.
이날 쓰리빌리언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의 해외 지사화 사업에서 LA 지역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외 현지에서의 사업 기반 구축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희귀 유전질환 진단 전문기업 쓰리빌리언은 올해 11월부터 1년간 KOTRA의 지원을 받아 미국 LA 지역을 중심으로 지사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주 목적으로 해 지난 2016년 10월 10일에 설립된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전체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유전변이의 병원성을 자동으로 판독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해 희귀 유전질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orea AI Startup 100"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은 기업이다.
지난 1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쓰리빌리언은 소마젠과 함께 미국 의료시장에 희소질환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지난 20일 발표해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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