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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생, 지역민 함께 즐기는 예술한마당

2024-11-27

[28일까지 경산서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도내 학교 예술교육성과 공유

예술기관 연계 문화예술 확산

학생 예술인 연합무대 큰 호응

경북 학생, 지역민 함께 즐기는 예술한마당
'2024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학생, 지역민 함께 즐기는 예술한마당
경산초 학생들과 함께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여원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2024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산시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행사는 경북 도내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예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 공연엔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와 대경문화예술고(경산)의 '웰컴 투 경산'과 경산초 학생들이 함께한 전통무용 '여원무'(女圓舞,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가 펼쳐졌다.

이날 개막 공연은 학생과 교사, 지역민이 협연한 무대로 다양한 팀이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함께 준비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어 초·중등 연합합창단과 연합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룬 공연을 비롯해 초청 가수 카이, 김소향, 안예은이 학생 연합밴드, 연합오케스트라, 국악오케스트라 등이 협연한 '아티스트와 함께 펼치는 경북학교예술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뮤지컬예술학급(김천예술고)과 경산교육가족합창단의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와 함께 경북 각 지역 학생 예술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작가 초청 1일 학교, 사제 동행 미술 전시, 체험 부스 등도 운영 중이다.

또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을 위해 통일 동아리 선도학교와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운영하는 '통일동아리한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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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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