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300여 명에 목도리 전달…겨울 맞이 이웃사랑 실천
적십자사와 협력한 나눔의 장, 지역사회 소통과 연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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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 등이 함께한 '2024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의사회 제공> |
경상북도의사회와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겸 대표이사 이길호)은 최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어르신들이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사회 이길호 회장을 비롯해 정유선·정주호 부회장, 곽동윤 기획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배식에 나서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과 봉사단원, 경주시보건소 진병철 소장도 참여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길호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