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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구조대원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가 소방청 주관의 '2024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은 대형 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하고 119구급대의 대응능력, 소방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을 평가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지난달 22일 달성군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지하 1층 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시부와 도부로 나눠 전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달성보건소, 대구 지역의 2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총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구급차 등 차량 20대와 인력 100여 명 규모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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