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TV

더나은 이비인후과, 화원읍에 온정 전달…500만 원 기부

2024-12-02

저소득 주민 지원 위해 달성복지재단 통해 기부금 전달

"조현호·류진현 원장, 이웃에게 긍정적 변화 전하고 싶어"

2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더나은 이비인후과 조현호(오른쪽 두번째)·류진현 원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500만 원을 기탁했다.<달성군 제공>

더나은 이비인후과(원장 조현호·류진현·대구 달성군 화원읍 )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 화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태식)는 2일 더나은 이비인후과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더나은 이비인후과는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후원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처리된 후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호·류진현 원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많아지면서 이웃들의 상황에 대해 고민이 깊어졌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힘이 된다. 기부금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