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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굿파트너에 감사 전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30주년 기념행사'

2024-12-04

소외계층 자립 복지사업 실천
봉사자·주민 등 140여명 모여
감사패 전달…지난 시간 추억

[동네뉴스] 굿파트너에 감사 전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30주년 기념행사
대구 동구 안심 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30분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주민단체 등 40여 명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모였다.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9월 개관 이후 30년 동안 지역 내 종합 복지관으로서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의 자립 및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인적 자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복지사업을 실천해 왔다. 이번 자리는 함께 협력하고 좋은 친구가 되어준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기념식은 안심 30년 발자취 영상 상영과 감사패 전달,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 비전 퍼포먼스,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사진으로 보는 안심마을 전' '따뜻한 안심마을 체험부스' 운영 등이 이뤄졌다.

행사에선 복지관의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처음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활동해 온 역사의 사진이 한 장면씩 지나갈 때마다 감탄과 환호, 아쉬움의 말들이 터져 나온다.

함께 활동하면서 환하게 웃던 사진 속 동료 봉사자는 고인이 된 안타까움, 중학생으로 봉사하던 한 학생은 벌써 아빠가 되는 등 3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감사패 전달은 1995년부터 노인 무료급식, 어르신 합동 생신 잔치,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을 위한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대구민들레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단체 3곳, 후원자 개인 1명, 단체 1곳, 운영위원 2명, 유관기관 8곳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기일 관장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 가면 내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신뢰할 수 있도록 일하겠다"며 "앞으로의 30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안심제1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여러분이 복지관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글·사진=김점순 시민기자 coffee-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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