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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주의 한 염소농장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주의 한 염소농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43분쯤 경주시 산내면의 한 염소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4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농장 270㎡와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흑염소 2마리 등을 태워 4천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청도에서 일기 쓰는 기자 박준상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