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m 곡선 활강 트랙 청도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 20일 시범개장

월요일 휴장·오전 9시30분부터 1일 3회차 운영

이용요금 1만5천원…청도군민은 5천원 할인

 

20일 청도신화풍류마을 '신화랑 짚 졸러코스터'를 시범개장한다. 사진은 새로 개장하는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 청도군 제공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20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새로운 레포츠 시설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를 시범 개장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짚 롤러코스터는 총 길이 401m의 곡선형 활강 트랙으로 단순한 직선 내리막 형태가 아닌 곡선, 오르막, 360도 회전, 수평 구간 등 다양한 코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듀얼 레일 시스템이 도입됐다. 체험객들은 전용 트롤리와 편안한 좌식 하네스에 몸을 맡겨 안전하고 안정감 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짚 롤러코스터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만 70세 이하 △키 140cm 이상, 190cm 이하 △체중 45kg 이상, 100kg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 간격으로 1일 3회차(회차당 최대 20명)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요금은 성인 및 청소년 1만5천 원, 청도군민은 1만 원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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