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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범어W '억대' 시세차익 기대감에 입찰 경쟁률 11대1

2024-12-18

전용면적 84 6세대 잔여분 매각에 66명 신청
84㎡ 최저입찰가 11억26만7천~11억5천726만5천원

수성범어W 억대 시세차익 기대감에 입찰 경쟁률 11대1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W' 전경. <영남일보 DB>

최저 입찰가 11억원대인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수성범어W' 잔여분 공개입찰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했다. '억대' 시세차익과 수성구 핵심 입지로 향후 집값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부동산전문기업 <주>빌사부가 18일까지 수성범어W 잔여분 전용면적 84㎡ 아파트 6세대 내정가 공개 입찰 신청을 마감한 결과, 66명이 접수를 마쳤다. 입찰 경쟁률은 11대 1다.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부동산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물건 자체가 귀하고 최저 입찰가와 실거래가 사이 '억대' 갭이 생기면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수성범어W 는 전용면적 84㎡ 34층 물건이 올해 하반기 14억7천만 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현재는 13억5천만원부터 호가가 형성돼 있다.

매각 물건은 발코니 확장세대로 입찰 최저가는 층수에 따라 11억26만7천~11억5천726만5천원이다.

대영레데코 측은 계약 후 60일 이내 잔금을 일괄 납부해야 하는 계약 조건을 감안하면 입찰 신청자 대부분 실수요자로 예상했다.

한편 입찰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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