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220010003480

영남일보TV

대구 수성구 1인당 평균종합소득금액 전국 다섯째로 많아

2024-12-20

수성구 1인당 평균종합소득금액 6천100만원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용산구로 1억3천만원

지난해 국세청의 귀속 종합소득세 통계 기준 대구 수성구가 전국에서 다섯째로 1인당 평균종합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 수성구 일대 전경. <영남일보 DB>
지난해 국세청의 귀속 종합소득세 통계 기준 대구 수성구가 전국에서 다섯째로 1인당 평균종합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 수성구 일대 전경. <영남일보 DB>
시·군·구별 1인당 평균종합소득금액 상위 20위. <국세청 제공>
시·군·구별 1인당 평균종합소득금액 상위 20위. <국세청 제공>

대구 수성구가 전국 시·군·구 중 다섯째로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의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통계'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의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6천100만원으로, 서울 종로구와 같았다.

229개 시·군·구 중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1억3천만원)이었고, 이어서 서울 강남구(1억1천700만원), 서초구(1억900만원) 순이었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1천148만명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세 종합소득금액은 386조원, 결정세액은 52조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2%, 8.3% 늘었다.

상위 1%의 종합소득금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1%로 지난해(22.9%)보다 약 1.8%포인트 감소했다. 결정세액 비중은 49.3%로 지난해(50.9%)보다 약 1.6%포인트 줄었다.

상위 10%의 종합소득금액 비중은 전체의 52.1%, 결정세액 비중은 84.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2%포인트, 1.1%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결정세액이 0인 납세자(면세자)의 비율은 24.7%(284만 명)로 집계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면세자 수는 신고인원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반면 면세자 비율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미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