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221010003518

영남일보TV

영천시민 교통 편익 대폭 개선 심야버스 투입

2024-12-21 11:45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 서울까지 2시간 30분
도시철 1호선 하양 연장에 따라 심야버스 투입

영천시민 교통 편익 대폭 개선 심야버스 투입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중앙선 복선화 개통,대구도시철1호선 하양 연장 등에 따라 경북 영천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대폭 개선됐다.

20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완전 개통에 따라 KTX-이음 투입으로 영천~서울(청량리)까지 2시간 30분대로 단축된다.

중앙선 복선화 완전개통으로 영천역에는 KTX-이음 및 ITX-마음 열차가 각 하루 왕복 4회 정차한다. 서울까지 소요 시간이 기존 4시간대에서 1시간 30분 단축된다.

서울까지 KTX 운행으로 기존 동대구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지역민의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영천시는 20일 중앙선 복선화 개통으로 영천·안동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차 팸투어를 진행했다.

영천시민 교통 편익 대폭 개선 심야버스 투입
영천교통 차고지. <영천시 제공>


아울러 영천시는 오늘부터 개통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에 맞춰 경산시 하양읍 부호역과 하양역에 신규 노선을 개설 심야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심야 버스 신설로 햐양·대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향상되고 안전한 귀갓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야에 투입되는 버스 노선 번호는 555-1번이다.

운행 시간은 △영천시 출발 시간 기준 밤 10시 45분, 11시 15분 △부호역 회차 기준 밤 11시 35분, 밤 12시 5분 △하양역 통과시간 기준 밤 11시 38분, 밤 12시 8분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55번과 555번 노선과 달리 부호역 회차 이후 하양로 방향이 아닌 대경로로 운행하기 때문에 이용객들은 하양역 앞 승강장에서 탑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남대 영천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등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2번 노선의 기·종점을 기존 영천교통 차고지에서 영남대 영천병원 신설 주차장으로 이전한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유시용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