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5연임 윤 이사장...산업단지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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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
15년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을 이끌어온 윤진필 이사장이 차기 이사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26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윤 이사장(동양정밀 대표)은 이날 열린 연말 이사회에서 내년 2월말 개최되는 관리공단 이사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2010년 관리공단 6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윤 이사장은 15년간 5연임하면서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체의 편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상습적인 경산IC 정체 해소를 위해 진입로 확장에 기여했으며, 진량하이패스IC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해 국토부 인가 승인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4단지에 복합문화센터와 1단지 관리공단내 부지에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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