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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의원, 대구 동구·군위군 재난대응·주민편의시설 확충 행안부 특교세 33억 확보

2024-12-27 14:33

동구 가남지에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숙천동 목교 정비
군위군 환경관리센터 매립지 제방축조
강 의원 "주민 생활 안전 담보할 수 있을 것"

강대식 의원, 대구 동구·군위군 재난대응·주민편의시설 확충 행안부 특교세 33억 확보
강대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은 대구 동구와 군위군 지역의 재난 대응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총 33억원에 달하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를 위해선 15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 우선 가남지 일원 환경개선을 위해 4억원이 배정됐다. 안심 연꽃단지의 시작점으로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해 저수지 일대에 수변공원이 조성된 가남지는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동구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이다. 하지만, 그동안 방문 수요 대비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로부터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맨발 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안내 표지판 설치, 화장실 추가 확충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숙천동 목교 정비를 위한 예산 3억원도 확보됐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목교의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재난안전수요에 따라 확보된 예산 8억 원은

공산119안전센터 주변 급경사지 노후 사면 정비(5억원)와 제설 취약구간 자동 염수 분사 장치 설치(3억원) 등 재난 안전을 위한 예산 8억원도 집행된다. 공산119안전센터 주변 급경사지 노후사면 정비의 경우 도학동 일대 급경사지와 주변 인도를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팔공산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설 취약구간 자동 염수 분사 장치는 파계로, 갓바위로, 팔공산로 일대 도로 결빙 취약구간에 설치해 차량 미끌림 사고 및 도로 단절을 예방하고 공산동 일대 겨울철 차량 통행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에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이 투입된다. 예산 6억원을 들여 지방도 908호선 삼국유사 화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에 우회도로를 신설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또 12억원을 투입해 군위군 환경관리센터 매립지 제방축조공사에 들어간다.

강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동구와 군위의 재난 대응 및 편의시설 등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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