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22% 급등…‘머스크 드론 극찬’ 수혜 기대?

파인텍 로고

파인텍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파인텍(131760)은 오후 1시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36%(184원) 올라 10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지속적인 드론 극찬 발언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긍정적 투심을 불러오는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추정되는 항공기의 시험비행 사진이 올라온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에 댓글로 “미국은 대량의 장거리 드론(항공71, 수상·잠수용)과 극초음속 미사일이 필요하다. 사람이 있는 어떤 것이든(Anything manned) 드론 전쟁에서 매우 빨리 죽을 것"이라고 썼다.

앞서 머스크는 F-35와 같은 유인 전투기를 비판하며 “지금은 드론 전쟁 시대"라고 강조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파인텍은 디스플레이 부품 및 디스플레이 장비의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AI 및 드론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파인브이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드론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LCD 모듈, 터치키, Digitizer, ESL 등 디스플레이 부품과 BONDING 장비 등 디스플레이 장비이다.

한편,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새 행정부의 자문기구로 신설한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 수장을 맡을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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