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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3년간 '프로골프대회' 열린다

2025-01-01

iM뱅크와 행사 유치 협약

구미서 3년간 프로골프대회 열린다
김장호(왼쪽부터)구미시장, 황병우 DGB 금융지주 회장 및 iM뱅크 은행장,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선산 대표이사가 프로골프대회 구미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올해부터 3년간 iM뱅크의 후원으로 경북 구미에서 국내 프로골프대회가 열린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iM뱅크, 골프존카운티 선산과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프로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구미에서는 2022~24년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과 2024년 KLPGA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프로골프대회가 열렸다. 당시 약 2만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1967년 전국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iM뱅크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4년 6월 시중은행인 iM뱅크로 새롭게 출범해 전국구 은행으로 발돋움하며 지역민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iM뱅크와 골프존카운티 선산이 손을 맞잡고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구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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