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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APEC 성공개최 위해 여야정 사절단 각국에 파견해야"

2025-01-02 18:22

일론 머스크 등 CEO 초청 위해

SK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제사절단 파견 필요성도 강조

이철우 경북도지사 APEC 성공개최 위해 여야정 사절단 각국에 파견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남일보 DB
이철우 경북도지사 APEC 성공개최 위해 여야정 사절단 각국에 파견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국에 여·야·정 사절단 파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정치·경제 상황이 혼란에 빠져 있는 만큼 사절단을 보내 각국의 불안감과 의구심을 불식시키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도지사는 2일 SNS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한다"며 "여당, 야당과 정부가 함께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국내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여·야·정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APEC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돼 개최에 전혀 문제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론머스크 등 세계 500대 기업 CEO를 초청하기 위한 경제사절단 파견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도지사는 "2025 APEC CEO서밋 의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도 파견해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때와 같이 국내외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확보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예산과 여야의 폭넓은 지지 속에 제정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특별법'을 바탕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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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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