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임산업 육성으로 ‘돈 되는 산’ 실현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임업인 소득 증대와 미래산업 발굴을 목표로 올해를 임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산림 인재 양성을 비롯, 임산물 유통 기반 확대와 목재 이용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산림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산림사관학교를 확대 개편한다. 청년과 임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산림소득향상과 임산물 가공·유통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임산물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산지종합유통센터와 가공활성화센터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과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추진한다.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돈 되는 산'과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산촌'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장준영기자 changcy@yeongnam.com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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