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단체協, 신년교례회 개최

여성 주도 경북시대, 희망과 포부 공유

경북도 제공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인조 남성 중창단의 식전 공연과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으며 신년 대박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복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북 여성들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 여성단체들의 성과를 치하하며, 여성의 연대가 경북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 말했다.

26만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 창립된 이후 경북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장준영기자 changcy@yeongnam.com

장준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