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해 첫 공급 단지..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 구성
발코니 확정,시스템에어컨 등 옵션 무상화
사우나,피트니스,작은도서관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
대구 동구 신천동 동부정류장 후적지에 들어서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 투시도. <더 팰리스트 데시앙 측 제공> |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 태영건설의 '더 팰리스트 데시앙' 이 14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구 신천동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곳으로 올해 대구의 첫 분양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세대 규모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제품 무상 제공과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단지는 효신초등과 맞닿는 '초품아' 입지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수성도서관과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도시철도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하고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대구 주요 지역 및 시외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도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과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동구시장, 터미널 먹거리 골목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도 인접해 있다.
상품성도 눈에 띈다. 서울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 마감특화 설계가 적용됐고, 세대당 주차대수 또한 1.62대로 넉넉해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세대 창고도 마련돼 입주민들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도 계획돼 있다.
또 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에어컨, 전기오븐, 렌지 후드 등의 가전제품이 무상 제공되고,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 AI 시스템이 도입된다.
분양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춰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았다"라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호평을 받은 만큼 많은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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