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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4천만원 육박

2025-01-14
우리나라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4천만원 육박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신입직원 평균 연봉이 4천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천만원이 넘는 것도 5곳이나 됐다.

14일 인크루트가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참여 기관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천961만 원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중 전일제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은행(5천466만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또 △신용보증기금(5천220만 원) △한국연구재단(5천135만 원·성과급 등 포함)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5천93만 원) △한국산업은행(5천만 원) 등 5개 공공기관의 신입 연봉이 5천만원을 넘어섰다.

이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4천980만 원) △한국수출입은행(4천967만 원) △인천국제공항공사(4천894만 원) △한국해양진흥공사(4천860만 원) △한국가스공사(4천800만 원)의 신입 직원도 5천만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고 있다.

공공기관 신입 연봉 범위는 최저 2,680만 원에서 최고 5,466만 원까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봉 상위 10개 공공기관 중에는 금융 분야가 6곳(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이 이름을 올려 연봉 상위권을 석권했다. 또△연구교육 분야(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2곳 △SOC 분야(인천국제공항공사) 1곳 △에너지 분야(한국가스공사) 1곳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143곳 중 연봉 정보를 공개한 139곳의 기관을 조사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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