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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2025-01-14 16:48

경북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으면서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현재 기부금 총액이 178억원을 기록, 당초 목표 금액인 176억7천만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지 45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 101도를 달성한 것이다. 캠페인은 1월말까지 계속된다.

iM뱅크가 3억원을 기부했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2억원, 경북개발공사가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개인 기부자 비율도 절반 이상인 52.5%를 기록했다.

장준영기자 changcy@yeongnam.com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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