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데이즈, 장초반 상한가 배경은?…와이즈버즈·이엠넷 등 광고株 ‘들썩’

모비데이즈 로고

모비데이즈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비데이즈(363260)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3%(540원) 오른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SNS인 틱톡을 인수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틱톡은 현재 미국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머스크가 현지 사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 등이 나오자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틱톡은 1억 7000만명의 미국 사용자를 보유한 동영상 플랫폼이다. 중국에 본사를 둔 모회사가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법이 현재 연방대법원 판결만 남겨둔 상태다.

모비데이즈는 지난 2021년부터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로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광고 관련 주 중에는 와이즈버즈 19.22%, 이엠넷 16.16%, 차이커뮤니케이션 15.93%, 플레이디 9.63%, 드림인사이트 7.53%, YG PLUS 3.03%, FSN 2.42%, 엔피 1.49%, 지어소프트 1.43%, 오리콤 1.02%, 나스미디어 0.71%, 에코마케팅 0.62%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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