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등 온디바이스AI 관련주가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오후 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10%(2550원) 오른 1만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휴대폰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제조 또는 생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전문 파운드리회사에 위탁 생산한다.
제주반도체는 2000년 설립된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설계 팹리스 기업이다. 통신장비와 사물인터넷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일종인 '멀티칩패키지'에 주력하고 있다.
온디바이스AI는 다바이스 안에 AI가 있는 것으로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 자체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디바이스에 비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 결정 과정을 훨씬 빠르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보안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같은시각 온디바이스AI 관련주는 퀄리타스반도체 20.80%, 큐알티 7.93%, 오픈엣지테크놀로지 7.26%, 대덕전자 7.01%, 태성 5.36%, 칩스앤미디어 5.16%, 네패스아크 4.63%, 가온칩스 4.14%, 에이디테크놀로지 3.47%, 네패스 3.42%, 심텍 3.36%, HPSP 3.14%, 텔레칩스 1.50%, 유니퀘스트 1.31% 등도 상승거래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70%), 삼성전기(-1.09%), 마음AI(-1.44%), 리노공업(-1.91%), 에이팩트(-1.99%0는 하락 중이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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