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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초 향토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2025-01-22

송남문집 목판, 정억 정려각 및 사당, 화남면 죽곡리 영모재

영천시 최초 향토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최기문 시장(왼쪽 두번째) 22일 영천시 최초로 향토문화유산 3건을 지정 인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22일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열어 시 최초로 향토문화유산 3건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3건의 향토문화유산은 ▲송남문집 목판 ▲영천 정억 정려각및 사당 ▲화남면 죽곡리 영모재 등이다. 영천시는 향토문화유산의 최종 지정과 함께 향토문화유산 소유자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송남문집 목판은 1871년(고종 8년) 송남 이즐 선생이 병자호란 당시 인조를 호종한 공신으로 당시 상황을 담당하게 써내려간 문집이다. 영천 정억 정려각 및 사당은 1614년(조선 광해군 6년) 건립된 오천정씨 휘억 효자공파 종중 소유로 정억 선생의 효행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화남면 영모재는 1897년 (고종 34년) 건축된 것으로 현재도 이보흠 선생을 기리는 제례가 이어지고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지정 혹은 시도지정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 중에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을 시·군 단위로 지정하여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향토,사학 관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비지정문화유산을 전수 조사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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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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