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루미르 등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루미르(474170)은 이날 오후 2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20%(1990원) 오른 1만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우주항공산업(누리호 인공위성 등) 관련주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10.16%, 컨텍 7.40%, 에이치브이엠 7.22%, 쎄트렉아이 5.96%, LK삼양 5.92%, 한화 5.63%, 이노스페이스 5.16%, AP위성 4.59%, 비츠로테크 4.30%, 한글과컴퓨터 3.85%, 이수페타시스 3.66%, 인텔리안테크 2.28%, 제노코 2.24%, LIG넥스원 1.84%, 파이버프로 1.67%, 한양이엔지 1.57%, 덕산하이메칼 1.47%, 퍼스텍 1.27%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는 포부를 밝히자 우주항공 관련주가 부각되며 긍정적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트럼프의 발언은 우주 개발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며,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루미르는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하며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을 주력으로 우주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우주 테마주로 분류되는 레드와이어(51.39%), 로켓랩(30.29%), 인튜이티브 머신스(23.93%), AST 스페이스모바일(11.16%), 글로벌스타(4.23%) 등이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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