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도민을 위한 '2025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가 최근 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08년부터 시작해 18회째를 맞이한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ore Action, 2025'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차지연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테너 안혜찬, 소프라노 최영원, 국악밴드 나릿, 노리광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지휘는 이광호 지휘자가 맡았고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위키드'의 삽입곡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콘(KoN)은 '탱고 오브 빅토리(Tango of Victory)' 등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악밴드 나릿은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흥겨운 판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테너 안혜찬과 소프라노 최영원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삽입곡 '투나잇(Tonight)'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됐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음악은 단순한 선율 그 이상으로,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 공연이 관객 마음속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 새해를 향한 새로운 용기와 다짐을 북돋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More Action, 2025' 경북대도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2008년부터 시작해 18회째를 맞이한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ore Action, 2025'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차지연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테너 안혜찬, 소프라노 최영원, 국악밴드 나릿, 노리광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지휘는 이광호 지휘자가 맡았고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위키드'의 삽입곡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콘(KoN)은 '탱고 오브 빅토리(Tango of Victory)' 등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악밴드 나릿은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흥겨운 판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테너 안혜찬과 소프라노 최영원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삽입곡 '투나잇(Tonight)'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됐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음악은 단순한 선율 그 이상으로,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 공연이 관객 마음속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 새해를 향한 새로운 용기와 다짐을 북돋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More Action, 2025' 경북대도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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