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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목표로 종횡무진

2025-02-02

이철우 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시장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속도

경북·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목표로 종횡무진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가 열린 페루 리마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지사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 이후 회원국 정상들의 참석을 이끄는 섭외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달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시진핑 국가 주석과 미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양 국가 정상이 참석한다면 APEC 정상회의는 냉전 종식을 알렸던 88서울올림픽처럼 동북아 평화와 세계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국회 통과를 주도한 국민의힘 김석기 (경북 경주) 국회의원은 APEC 정상회의의 예산 및 행정 지원을 돕고 있다. 특별법은 국무총리가 이끄는 준비위원회 설치와 국가·지자체의 행정 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 김 의원 "경주시민의 열정과 열의가 모인다면, 2025 APEC은 역대 최고의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세계 10대 관광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 인프라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건설사업 조기 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정상 회의장과 정상 숙소 리모델링 지원, APEC 전시장 등 기반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매월 넷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해 범시민 청결 실천 운동을 추진하는 등 행사 붐업에 앞장서고 있다.

 

주 시장은 "도시 인프라 개선 등 촘촘한 준비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달 24일부터 2주간 경주 하이코 일원에서 진행되는 'APEC 2025 한국 제1차 고위관리회의'(APEC 2025 KOREA·SOM1)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 성공 개최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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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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