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202022395641

영남일보TV

경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2025-02-02 11:36

경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첫해 설명회 개최

E7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체와 노인요양시설 등 매칭

경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체, 요식·복지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최초로 제안한 정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 발급 요건을 설계해 법무부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국가이민정책과 연계해 시범사업을 공고한 만큼, 경북도는 이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까지 광역형 비자 수요를 조사한 뒤 법무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특정 활동(E-7) 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전문 인력을 유치하는 것이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도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인재유치센터를 운영해 도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광역형 비자를 통해 유입된 외국인들은 도내 중견·중소기업에서 전문·기능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요양보호사 인력 충원과 2025 APEC 개최 및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요식업 분야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시범사업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기업들이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군 대상 설명회와 수요 조사를 통해 외국인 인력 유입을 촉진하고, 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경북도가 선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이미지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