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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랑 온도는 '121℃'

2025-02-03

경북 희망2025 나눔캠페인 200억원 최초 돌파

경북 사랑 온도는 121℃
3일 경북도청 앞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등 관계자들이 사랑의 온도 121℃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지역 기부나눔 레이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가 역대 최초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북도는 3일 도청 앞 광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성금 213억 원 달성을 기념했다. 이번 모금액은 목표치였던 176억 7천만 원을 훌쩍 넘기며 사랑의 온도 121도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됐다. 특히 개인 기부가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경북이 '나눔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4일 목표 금액인 176억7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모인 성금은 경북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비 지원, 복지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달성과 최초 200억 원 돌파 모두 경북 도민 덕분이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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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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