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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신순화·진태종 의원 대상으로 주민소환 청구 접수

2025-02-06 09:40

경북 상주시의회 신순화·진태종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소환투표청구를 위한 신청서가 접수됐다.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시민단체인 상주시정의로운세상만들기(공동대표 윤기호·천화식, 이하 정세만)가 선관위에 신·진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제 투표청구인 대표자증명서 교부신청서'를 제출했다.


정세만의 주민소환 청구 이유는 △주민숙원사업예산 전면 삭감과 △신청사 건립 반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 등이다.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신청사 건립과 공간혁신구역사업이 두 시의원의 선거구인 마선거구(신흥·남원·동성동)에서 이뤄지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시의원 중에서 그에 대해 가장 강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선관위는 대표자증명서 교부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7일 내에 교부증 발급 여부를 결정하고, 교부증이 발급되면 정세만은 60일간 주민소환투표청구 서명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마 선거구 유권자(1만9천404명)의 20%인 3천881명 이상이 서명을 할 경우 이들에 대한 주민소환을 발의할 수 있다.


주민소환 투표에서 유권자의 3분의1 이상이 투표를 하고 투표인의 과반수가 주민소환에 찬성할 경우 이 두 시의원은 직을 잃게 된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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