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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범어아이파크 시장 풀린다…아파트 3세대, 오피스텔은 최고 30%할인

2025-02-12

전용면적 84㎡ 3세대 최저입찰가 10억8천만원부터
수성범어W 공개입찰 최고 13억4천709만원 낙찰
오피스텔은 최고 30% 조건부 할인판매

완판 범어아이파크 시장 풀린다…아파트 3세대, 오피스텔은 최고 30%할인
범어아이파크1차 전경.
완판 범어아이파크 시장 풀린다…아파트 3세대, 오피스텔은 최고 30%할인
주택·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최고 32.9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성공 분양한 대구 수성구 '범어아이파크 1차' 보류지 아파트 3세대와 오피스텔 23실이 시장에 풀린다. 지난해 12월 같은 방식으로 매각이 이뤄진 '수성범어W'가 최저입찰가보다 최고 2억원 높은 수준에서 낙찰이 이뤄진데다 잔여 오피스텔의 경우 최고 30% 할인 분양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소송 등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주택이다.

범어우방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2일 범어아이파크 1차 전용면적 84㎡ 3세대에 대한 공개 입찰 방식의 매각 공고를 냈다. 입찰기준가(최저입찰가)는 10억8천만원(84A 4층), 10억8천500만원(84B 5층), 10억8천900만원(84A 5층)이다. 기준가격 이상 최고가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이뤄진다.

기준가격은 지난해 분양가격보다 약 8천만원 높다. 다만 이번 물건에는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등 각종 가전제품이 기본 포함됐다. 현재 같은 면적 호가는 12억5천만원에서 13억원대 형성돼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뤄진 '수성범어W' 잔여분 6세대(전용면적 84㎡)에 대한 내정가 공개 입찰은 11대 1의 경쟁률로 최고 낙찰가는 13억4천709만원을 기록했다. 당시 제시된 입찰 최저가는 11억15만원에서 11억 5천726만원이고, 낙찰가는 12억1천512만원에서 최고 13억4천709만원이다. 내정가보다 1억~2억 높은 수준에서 낙찰이 이뤄졌다.

범어아이파크 1차 역시 지난해 지역 청약시장 위축 속에서도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16.7대 1, 최고 32.9대 1(84㎡A)의 경쟁률로 성공 분양한 만큼 매수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찰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이뤄지며 투찰 및 계약은 21일로 예정돼 있다.

조합은 보류지 3세대와 함께 오피스텔(전용 37㎡ ·59㎡ ) 잔여세대 23실에 대해서도 20%에서 최고 30%에 달하는 할인분양((3월말까지 잔금납부 조건부)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59㎡ 오피스텔 2층 물건은 분양가 4억1천960만원에서 2억9천370만원대로 약 1억2천580만원 할인 판매된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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