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7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신청 접수 시작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해소 및 농산물 소비 촉진 목표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가구가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2007년 이후 출생 아동이 있는 가구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 지급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ARS,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매장은 2월 말 공고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