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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군사시설이전 추진위, 대구 부대 앞에서 홍보활동

2025-02-18

상주시가 군부대 이전 최적지

상주시 군사시설이전 추진위, 대구 부대 앞에서 홍보활동
상주시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들이 18일 아침 이전 대상 부대앞에서 군인들에게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군사시설범추위 제공)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결정을 앞두고 경북 상주시의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이전 대상 부대 군인들에게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사시설범추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매일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해당 부대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상주시가 군부대 이전의 적지임을 알리고 있다. 현수막과 피켓에는 △유리한 교통과 의료여건 △교육 지원 △제대군인의 노후 보장 △복지 지원 등 상주시의 강점이 적혀있다. 이들은 하루 100~150여 명씩 새벽에 상주시를 출발하여 대구시내 5개 부대 앞에 도착, 출근하는 군인들에게 '상주가 딱이군(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열렬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정책연구원의 평가를 통해 오는 3월 초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18일 군부대 앞 홍보활동에 참가한 조성만씨는 "전쟁 등 유사시를 감안하면 상주시는 군부대 입지로 가장 적합한 곳이고 시민들도 대구시 군사시설이 오기를 갈망하고 있다"며 "대구정책연구원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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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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