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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전국 축구 꿈나무 111개팀 격돌

2025-02-21

유소년 춘계리그 오늘 팡파르

7일간 조별 풀리그 방식 진행

경주서 전국 축구 꿈나무 111개팀 격돌
2025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가 21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 열린 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미래들이 경주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경주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2025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축구협회와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U-12(12세 이하) 55개 팀, U-11(11세 이하) 56개 팀 등 총 1천700여 명 111개팀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경주축구공원 4~6구장에서 열린다.

리그는 1차 조별리그(3일) → 하루 휴식 → 순위별 2차 리그(3일)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본 리그뿐만 아니라 U-12·U-11 카테고리에 8개 추가 팀이 신청하면서 별도의 친선경기까지 마련됐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주들에게 실전 감각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선수단과 응원단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회 참가자와 학부모들이 경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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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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