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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올해 첫 현장 행보로 민생경제 챙기기

2025-02-21

관문시장·전통시장진흥재단 찾아 민생경제 회복 방안 모색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가 지난 20일 남구지역 전통시장인 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20일 남구지역 전통시장인 관문시장과 전통시장진흥재단을 방문해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시의회 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관문시장에서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파악하고 점검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골목상권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상공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얻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는 착한 소비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