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 모터 과열 추정,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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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5시 2분쯤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의 한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안동시 와룡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분쯤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의 한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약 40분 만인 오후 5시 42분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32.2㎡ 중 6.6㎡가량이 탔으며, 내부에 보관 중이던 콤바인 등 일부 농기계도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양수기 모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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