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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 멈춰 주십시오"

2025-02-25 11:13

강 시장, "시를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 멈춰야"

신청사 두고 찬.반 시민들 반대의견 시의원 주민소환 추진

강 시장, 신청사 건립 중단 책임 나에게 물어 달라

상주시장,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 멈춰 주십시오
강영석 상주시장이 기자회견장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상주시의회 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을 멈춰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강 시장은 25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시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소환 투표의 청구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염려스럽게 생각한다"며 "상주시를 위해서 현재의 상황은 해소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난 5일 상주시청 신축을 찬성하는 시민단체가 이를 반대하는 시의원 2명에 대해 주민소환 투표 절차를 시작했다. 이어 신청사를 반대하는 단체는 지난 19일부터 신청사를 찬성하는 시의원 한 명에 대해 같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영남일보 19일 보도)


강 시장은 "청사 건립에 대한 입장이 다르더라도 시의원을 주민소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통합신청사 관련한 논란은 2023년도에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의 청구가 각하됨에 따라 일단락 됐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신청사 건립을 시작한 것도 시장 자신이고 진행이 멈춘 원인도 시장에게 있으므로 일을 제대로 진행시키지 못한 책임과 갈등의 책임은 저한테 물어달라"며 "신청사 건립은 실질적으로 중단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글·사진=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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