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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개헌 실현돼 새로운 시대로"…전날 尹 최후진술에 입장

2025-02-26 09:49

대통령실 전날 대통령실 탄핵심판 관련 입장 밝혀

대통령실 개헌 실현돼 새로운 시대로…전날 尹 최후진술에 입장
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 개헌 실현돼 새로운 시대로…전날 尹 최후진술에 입장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6일 "대통령의 개헌 의지가 실현돼 우리 정치가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낸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공지에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헌재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임기 단축 개헌 추진, 국민통합 그리고 총리에게 국내 문제 권한 대폭 위임 등의 뜻을 밝힌 바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직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헌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국회 소추위원단, 양측 대리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시간 15분 동안 윤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열었다. 소추위원인 '국회 대표'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피청구인 본인인 윤 대통령의 최종 의견 진술을 끝으로 11차례의 변론이 종결됐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당시 변론 종결 후 선고까지 약 2주가 걸린 점을 고려하면 3월 중순에는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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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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