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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고교생들 "美서 글로벌 역량 키웠어요"

2025-03-05

투산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마쳐
홈스테이·수업 등 현지 문화체험

2025 예천군-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석한 학생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25 예천군-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석한 학생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지난달 7~22일까지 진행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에는 예천지역 고교 1학년 학생 11명이 참가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홈스테이와 정규 수업 참여, 미 서부 문화탐방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 가정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사후아로 고교에서 정규 수업을 들으며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미 서부 문화탐방에서는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UCLA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는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 환경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도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 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알아보고 현장 견학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홈스테이와 문화탐방을 통해 미국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특히 UCLA와 스탠퍼드 대학교 방문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국제교류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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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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