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팜텍, 상한가 직행…현대코퍼레이션·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자원개발주 ‘들썩’

비엘팜텍 로고

비엘팜텍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비엘팜텍(065170)은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5%(333원) 올라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비엘팜텍은 이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권리락 발생일에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가 조정된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주가가 상승하기도 한다.

앞서 회사는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1778만 5970주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3월20일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비엘엠텍이 속한 자원개발 관련주 중에는 현대코퍼레이션 4.67%, 포스코인터내셔널 4.40%, 에스아이리소스 1.79%, 한국가스공사 0.40%, 큐로홀딩스 0.40%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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