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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량새마을금고 실버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2025-02-27

고아읍 원호리에 지역 어르신과 회원 위한 실버복합복지관 건립 예정

요양원부터 시니어센터까지 단계적 착공 계획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실버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도량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실버종합복지관 건립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박용기 기자>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실버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김장수 도량 새마을금고 실버종합복지관 추진위원장이 복지관 건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박용기 기자>

경북 구미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 26일 금고 대강당에서 금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버종합복지관 건립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따르면 도량새마을금고는 지역 어르신과 회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구미시 고아읍원호리에 5만5천462㎡ 규모의 실버복합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실버복합복지관에는 요양원과 시니어센터, 근린생활시설, 요양병원, 실버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1차 사업으로 요양원, 2026년 2차 사업으로 시니어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시설들은 금고가 자체 운영한다.

이후 다른 기관에 임대 예정인 실버타운(3차)과 요양병원(4차)이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1차 요양원 건립 예상사업비는 총 145억원(부지매입 45억원, 토목공사 30억원, 요양원건축 70억원)으로 금고는 지난해 12월 구미시 도시계획 건축공동심의를 통과했으며 올해 1월 구미시로부터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이날 설명회가 열린 대강당을 가득 메울 정도로 복지관 건립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일부 회원은 자금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장수 도량새마을금고 실버종합복지관 추진위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실버복지타운 조성으로 도량새마을금고 회원복지 개선 및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도량새마을금고 회원은 총 5만4천194명으로 이 중 51세 이상이 2만8천320명으로 52%를 차지한다.

김재우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금고 이익을 복지사업을 통해 회원들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회원들이 지속인 관리와 감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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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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