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의 미래, 전문병원]〈3〉대구 누네안과병원…시력교정 렌즈삽입술 독보적 기술력

대구 누네안과병원 전경. 세련된 유리 외관과 현대적 건축 디자인이 돋보인다. 맑은 하늘 아래 우뚝 솟아 지역대표 안과전문병원의 위상을 보여준다. <대구 누네안과병원 제공>

작은 사진은 김시열 병원장. <대구 누네안과병원 제공>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의료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밀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한다.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 고도화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와의 소통을 중시해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난치성 안과 질환 치료에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망막센터는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적절한 항체주사 및 특수 레이저 치료를 통해 최적의 치료 결과를 이끌어 낸다. 유리체 수술을 5천회 이상 집도한 경험을 토대로 단시간 수술과 빠른 회복을 실현하고 있다.

시력교정센터는 9년 연속 EVO+ICL(각막을 깎지 않고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ICL(삽입형 콘택트렌즈) 레퍼런스 닥터 인증 의료진 3명을 보유 중으로 이는 국내 최다이다. 이를 통해 안내렌즈삽입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독일 슈빈츠 사의 5세대 시력교정 수술 장비 '슈빈츠 아토스(SCHWIND ATOS)'를 국내 최초로 도입, 스마트라식 수술을 진행해 더 안전하고 정확한 시력교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데이 원스톱 진료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환자는 병원을 한 번 방문하는 것만으로 검사부터 진료, 치료까지 전 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 환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피드백을 반영하고자 '해피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자들은 병원 내 곳곳에 마련된 후기 작성 공간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의료진과 직원들이 직접 확인하고 환자 의견을 빨리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누네안과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와의 끈끈한 유대도 한몫했다. 무료 눈 검진과 헌혈 나눔 캠페인 '90일의 기적' 전개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한다. 고령 인구가 많은 대구에서 늘고 있는 노인성 안과 질환 치료 수요와 어린이·청소년 시력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누네안과병원은 앞으로도 신속하게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고, 의료진 전문성을 강화해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의 핵심 가치는 존중"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는 김시열 대구 누네안과병원장은 "환자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병원으로서 의료진과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며, 이를 토대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