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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대형 공사장 현장 점검

2025-02-28 15:03

화재 위험 높은 공정 집중 점검· 안전수칙 강조

최근 3년간 대구 공사장 화재 68건 발생

대구소방, 대형 공사장 현장 점검

대구소방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7일 달서구 두류네거리에 위치한 '두류역 자이' 건설현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구지역 대형 공사장 8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특별 화재안전대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점검은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 공정에 대한 집중적인 확인과 함께, 건설현장 내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준욱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가연성 자재 관리 실태,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기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공사장 화재는 총 68건으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평균 22.7건의 화재가 발생하며, 연평균 재산피해는 5천67만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2월 14일 부산 기장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5월 30일까지 공사장 화재안전조사 및 현장 점검 실시, 소방서장 등 현장 행정지도 강화, 공사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및 정보 제공 등 화재 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엄 본부장은 “건설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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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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