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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영주·상주·의성,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

2025-03-05 14:32

영주시, 산간지역에 드론으로 도서 대여·민원 서류 배송

김천·영주·상주·의성,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
국토교통부 제공.


김천·영주·상주·의성이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서관 책과 행정 문서, 음식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가 상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지난 1~2월 진행한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6개 지방자치단체와 7개 드론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으로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는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중 영주시는 산간 지역 등에서도 관내 도서관 및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드론으로 도서를 대여·반납하는 동시에 민원서류도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실증 장소는 영주동 및 평은면 일원이다.

김천시는 특화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등 배송 고도화에 나선다. 실증 장소는 김천혁신도시, 김천산업 단지 등이다. 김천시는 이를 불법 드론 대응 지원, 산불 감시 등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경천섬 특화 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실증장소는 경천섬, 상주오토캠핑장, 노지캠핑장 등이다. 의성군에서는 안티 드론 성능평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불법 드론 탐지 기술력 강화사업이 진행된다. 실증장소는 의성 안티드론훈련장(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국내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드론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고, 드론실증도시 사업으로 개발 중인 드론의 실증과 활성화를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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