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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한 두표 차로 승부 갈리기도

2025-03-05

투표율 대구 31.8%, 경북 33.3%…제주 63.2%로 가장 높아

예상과 달리 현직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다수 '낙마'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한 두표 차로 승부 갈리기도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일인 5일 오전 대구 북구 북성새마을금고 본점에 설치된 칠성동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지를 수령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5일 실시된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예상과 달리 현 이사장의 압승은 아니었다. 일부 선거구에선 한 두 표 차로 당락이 갈렸다. 

3명이 출마한 대구 동구 공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는 장선식 후보가 김윤곤 후보를 1표 차로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한 동구새마을금고에서는 2표 차로 승패가 갈려 심정섭 후보가 당선됐다. 전 중구의회 의원들이 맞붙은 대구 중구 동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는 한기열 전 중구의회 의장이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북에서 가장 많은 후보(4명)가 출마한 포항 영일새마을금고에선 득표율 32.77%로 이래원 후보가 당선됐다.

제1회 전국 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대구 32개 투표소, 경북 37개 투표소에서 각각 2만8천765명, 2만3천682명의 선거인이 참여했다. 첫 전국 동시 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25.7%를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의 투표율은 각각 31.8%, 33.3%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제주(63.2%), 가장 낮은 곳은 곳은 경기도(16.2%)였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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