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이 평가하는 박정희와 이승만
15일 오후 경북 구미역 인근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서 전한길 한국사 강사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2030을 향해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그는 자신이 지지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된 논란을 재조명하며, 이를 둘러싼 논쟁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전한길 강사는 “여러분의 노력 덕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이루어 진 것"이라고 치하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국가 시스템 정상화“를 이루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되살릴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며, 탄핵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그는 "탄핵 각하되거나 기각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직무에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다.
전 강사는 대한민국의 과거를 돌아보며,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현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이 '6.25 전쟁'을 성공적으로 막아냈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부터 보호한 업적을 강조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을 언급하며, 1960년대 극심한 가난 속에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수출 100배 증가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베트남 전쟁 파병을 통해 한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건설 등 국가 경제 성장의 초석을 놓은 박정희의 업적을 언급하며, "이 모든 업적들이 박정희 대통령 덕분“이라며 그의 리더십을 찬양했다.
전한길, “진정한 내란 수괴는 민주당"
전한길 강사는 민주당과 이재명,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2030 세대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청년 세대를 향해 무비판적으로 정치적 이념을 따르지 말 것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는 민주당은 해체하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전 강사는 지난 2022년 22대 총선의 '부정선거' 논란을 다시 꺼내며, "50명 이상이 사전 선거 개표 결과를 통해 당선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특히 민주당이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을 제기만 해도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카카오톡, 유튜브 검열" 등으로 협박한다고 주장했다.
전한길, 이재명 지지자 2030 똑바로 들으시오
전한길 강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제2의 홍콩, 제2의 중국"이 될 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결단 덕분에 국가가 위기에서 벗어나고, “중국의 속국"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한길 강사의 발언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갈등과 대립을 여실히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그는 역사의 중요성과 리더십을 강조하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지지와 민주당, 이재명, 2030 세대와 언론에 대한 비판을 통해, 한국 정치의 복잡한 갈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