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팀 연계 늘봄학교 내실화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누리늘봄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온누리늘봄협의체'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도교육청 산하 1개 팀과 22개 지역교육지원청 팀을 포함해 총 23개 협의체, 41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협의체는 늘봄지원센터 관계자, 교원, 학부모, 지자체 공무원, 경찰·소방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전문가 등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별 돌봄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결과, 예천이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성과 구미 각 26명, 문경 24명, 포항·김천 각 22명, 안동 21명, 경주·상주·봉화 각 20명 등이었다. 이들은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온누리늘봄협의체를 통해 늘봄지원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돌봄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돌봄정책 홍보 및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1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온누리늘봄협의체'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도교육청 산하 1개 팀과 22개 지역교육지원청 팀을 포함해 총 23개 협의체, 41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협의체는 늘봄지원센터 관계자, 교원, 학부모, 지자체 공무원, 경찰·소방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전문가 등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별 돌봄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결과, 예천이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성과 구미 각 26명, 문경 24명, 포항·김천 각 22명, 안동 21명, 경주·상주·봉화 각 20명 등이었다. 이들은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온누리늘봄협의체를 통해 늘봄지원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돌봄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돌봄정책 홍보 및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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