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영남일보 희망인재프로젝트 발대식 열려…

영남일보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2013년부터 운영중인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희망인재프로젝트'의 발대식이 23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중3부터 고3까지 선발된 장학생 58명과 대학생 멘토 28명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작년부터 협약을 맺고 희망인재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제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의 장학생들과 실무자들도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신규 장학생 증서전달, 기념사, 감사패 전달, 격려사, 장학생 소감 및 각오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다. 2부는 '희망 멘토단과 장학생들의 첫만남 활동'이 이어졌다.

영남일보 배성로 회장은 기념사에서 “ 이젠 제주도에서도 영남일보 희망인재가 시작됐다"며 “우리가 10년 넘게 쭉 해왔던 희망인재 프로젝트가 대구 경북을 넘어 타지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해 희망인재 졸업생들은 이화여대, 경북대, 단국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하는 성과를 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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